지옥의 첫 관문, 진광대왕과 도산지옥
지옥의 심판을 관장하는 십대왕 중 제1왕, 진광대왕(秦廣大王). 그가 다스리는 도산지옥(刀山地獄)은 어떤 죄인을 어떻게 심판하는가—그 의미와 형벌의 양상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. 지옥의 첫 관문, 진광대왕과 도산지옥 사람이 죽은 뒤, 그 영혼은 사라지지 않는다. 동아시아 불교와 민간신앙에서 사후 세계는 치밀하고도 무시무시한 심판과 형벌의 공간이다. 이 여정의 첫 문을 지키는 존재가 바로 제1지옥의 왕, 진광대왕(秦廣大王)이다. 그가 다스리는 곳은 … 더 읽기